[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에쓰앤디가 시행하고 반도건설이 시공하는 ‘동래 반도 유보라’가 오는 3월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5일 반도건설이 밝혔다.
동래 반도 유보라는 부산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총 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래 반도 유보라’ 천변 투시도 (자료=반도건설)
동래 반도 유보라는 부산 동래구에 최고 42층 규모로 조성되는 스카이뷰 아파트로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규모 개발 호재를 두루 갖췄다. 특히 부산 최초의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개통 예정)와 동래구 생활복합센터(2027년 개관 예정) 등 교통·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향후 주거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일정은 3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화)이며 정당계약은 4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청약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면서 부산, 울산, 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제외) 당첨자의 전매 제한 기간은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부산 거주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한 ‘아이맘 부산플랜 특별공급’이 적용돼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청약자는 분양가의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동래 반도 유보라는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자리한다. 중앙대로와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의 접근성도 뛰어나 부산 전역을 비롯한 시외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학산여중·고 등 부산의 대표적인 명문 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사직동과 명륜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쇼핑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탑마트와 메가마트, 수안인정시장, 동래시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우며 부산지방법원, 검찰청, 세무서, 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온천천 시민공원과 인접한 입지 또한 장점이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온천천 카페거리를 비롯해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과도 가까워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산에서는 희소성이 높은 평지 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이동 동선과 우수한 차량 접근성을 자랑한다. 급경사가 많은 부산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할 때, 평지에 위치한 단지는 영유아를 비롯한 입주민의 보행 편의성이 뛰어나고 대중교통 및 차량 이용이 용이해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
부산 동래구가 다양한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 최초의 대심도 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6년 1월 개통 예정)가 조성되면서 만덕과 센텀 간 이동 시간이 단축돼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 연 면적 7858.74㎡(약 2377평) 규모의 ‘동래구 생활복합센터’가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에는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등이 마련돼 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8년에는 낙민동 수민어울공원 인근에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연면적 7228㎡)가 들어선다. 실내 수영장, 실내서핑장, 헬스장 등 다양한 스포츠·레저 시설이 조성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비롯해 어린이도서관, 놀이학습장, EBS학습콘텐츠, 영어놀이교실, 스마트그라운드실, 가상현실 체험실, 전자도서학습실 등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적 학습 및 놀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동래 반도 유보라는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최고 42층 초고층 설계를 통해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 2.35m의 천정고가 적용됐으며 거실에는 15cm 더 높인 우물천장고(2.5m)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1층 필로티 구조를 도입해 사생활 보호와 통풍성및 개방감을 강화하고 조망권을 확보해 쾌적한 생활을 제공한다. 또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분양관계자는 “동래 반도 유보라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 대규모 개발 호재를 갖춘 동래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지 입지와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청약 및 계약에도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래 반도 유보라’의 견본주택에서는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3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을 지급하며, 냉장고, 세탁기·건조기 세트, 골드바 10돈 등 푸짐한 경품을 걸고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영유아를 동반한 고객들에게는 새학기 맞이 학용품을 증정해 가족 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1순위 청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4월 6일(일) 별도의 경품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루이비통 가방을 비롯해 카드지갑, 스카프, 코스트코 회원권 등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하며 2026년 11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