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돈까스, 제주도 연돈 재오픈..."백종원 더본호텔 바로 옆"

김수진기자 승인 2019.12.18 23:22 의견 0

포방터 돈까스의 근황이 전해졌다.

포방터 돈까스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후 어려운 시간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자료=SBS


지난 1년간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손님이 몰려들며 주변에서 민원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 백종원은 지난 여름 포방터 시장 재점검 당시 이같은 이야기를 듣고 이사를 생각한다면 기꺼이 도와주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실제 포방터 돈까스는 현재 제주도로 이사를 한 상태다. 백종원은 포방터 돈까스 이사과정에서 적지 않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주도에서 포방터 돈까스 당시 상호인 ‘연돈’을 그대로 이어받은 사장님들은 지역색을 살려 현재 가게에서 제주산 흑돼지만 사용하는 것으로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백종원이 포방터 돈까스 대기실 폐쇄 직후 사장님 부부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포방터 돈까스 사장님은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소음이나 담배 이런거 때문에 많이 힘들다고 하셨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제주도 연돈은 포방터 시장 당시와 마찬가지로 대기줄이 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호텔 바로 옆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찾기도 어렵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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