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2일 중앙동 별미길 일원에서 열린 ‘올랑가 별미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순천시)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중앙동 별미길 일원에서 열린 ‘올랑가 별미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원도심 내 상권 거점시설인 ‘루미네오락실’ 개관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피아노 장기자랑과 시민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또 룰렛이벤트와 SNS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새로 개관한 ‘루미네오락실’은 오락실, 쉼터, 팝업스토어, 만남의장소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랑가 별미길’은 3월부터 10월까지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별미길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