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20일 회의를 열고 5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은행 본점 전경 (자료=신한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추천됐다. 박 후보자는 중앙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통계학 석사, 뉴욕주립대(버팔로)에서 통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임추위는 “박 후보자는 중앙대 총장으로 재직 중에 있어 조직관리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하며 응용통계학과 교수로서의 경력 감안시, 은행 리스크관리 전략 수립 및 분석, 점검 등 업무 전반에 걸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서기석·이인재·김성남·함준호 현 사외이사는 임기 1년의 연임이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