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됐다. (자료=넥슨)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넥슨이 ‘퍼스트 디센던트’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두 번째 에피소드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시즌2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인 ‘철의 심장’을 파괴한 이후의 내용을 담고 있다. 벌거스 군단장 ‘카렐’의 비밀병기가 드러나며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 봉인돼 있던 초창기 계승자(캐릭터) ‘세레나’와 함께 대항하는 계승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신규 계승자 ‘세레나’도 추가했다. 공중을 비행하며 강력한 화염 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총기 딜러로 체공 상태에서 총기 성능이 강화되며 불꽃을 발사해 피해를 입힌다. 아군에게 사용 시 체력 회복 효과 ‘축복’을 부여하는 ‘성스러운 불꽃’과 중력을 대폭 감소시켜 체공 시간을 늘리고 탄약에 따라 추가 효과가 발동되는 ‘승천’ 스킬이 특징이다.
신규 필드 ‘시그마 섹터’는 매치메이킹이 지원되는 필드로 ‘파괴된 경계’와 ‘격리된 사막’ 등 두 지역으로 구성된다. 폭풍의 강도에 따라 일반과 고위험 두 가지 난도를 제공해 도전 의식을 자극하며 보스급 몬스터인 ‘불멸의 망각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심층부 요격전’ 거신 ‘토르멘터’도 등장한다. 전기 속성 공격을 구사하며 독 속성에 약점을 갖고 있다. ‘보이드 역류 모드’ 진입 시 맵을 따라 이동하는 ‘썬더스톰’이 생성되며 이를 회피해 공략하는 재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신규 성장 시스템 ‘아르케 조율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보이드 너머’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정신력 회복과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그마 섹터 ▲보이드 베슬(어려움) ▲보이드 침식 정화 ▲400% 침투 작전 등에서 아르케 조율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누적 접속일 14일 달성 시 ‘얼티밋 버니’ 또는 ‘헤일리 스킨 상자’를 제공한다. 또 4월 17일까지 일일 미션 완료에 따라 상점에서 ‘계승자 선택 상자’ 등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토큰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