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 라인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4 GTX를 제치고 '전기차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6일 아우토빌트가 발표한 최신 비교 평가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은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서 종합적인 우위를 점하며 총점 584점으로 ID.4 GTX(580점)를 따돌렸다.
특히 아이오닉 5 N 라인은 실내 공간, 개방감 등 바디 항목과 충전 및 가속 성능 등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친환경 기술력과 잔존가치, 보증 부문 등 경제성 항목에서도 ID.4 GTX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아이오닉 5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오닉 5를 비롯한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이 현대차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