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 ‘오렌지런(Orange Run)’을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오렌지런 핵심 정신인 ‘도전, 관계, 성장’의 의미를 담아 봄날의 서울 도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화손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오렌지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이 ‘오렌지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료=한화손해보험)
이번 대회는 3월 8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되며 5km, 10km의 2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총 모집 인원은 3000명이다.
오렌지런은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삶의 활력과 희망, 에너지를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참가자의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을 한화손보가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칭 기부하는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의 참여 하나 하나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첫 출발을 돕는 힘이 되는 셈이다.
또 이번 대회는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 한화손보가 후원하며 서울시와 협업해 운영된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을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되며 대회 기념 티셔츠, 번호표, 기록칩,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또 마라톤 당일 참가자들이 교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농구 챌린지, 협동 요가, 미니 클라이밍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특별 초청된 가수의 공연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오렌지런은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에너지와 활력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도전의 장”이라며 “특히 도전·관계·성장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후원이 이뤄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나눔과 응원의 가치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