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한진관광이 올해 가을 약 9년간 이어져온 남프랑스 마르세유 직항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초가을인 9월부터 10월까지 계획되었으며 2025년 大 황금연휴가 포함된 9월 14일, 21일, 28일, 10월 5일 매주 일요일 단 4회 출발 예정이다. 핵심 일정은 남프랑스의 숨겨진 매력을 탐방하는 데 있으며, 이와 함께 특별한 예술적 경험과 소도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상품 등급은 ‘품격 플러스’, ‘품격’, ‘정통’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취향과 예산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고흐부터 샤갈까지 거장들의 발자취, 프로방스 빛과 색을 따라 9일’ 상품과 프랑스관광청이 추천하는 ‘남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마을 로드 9일’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여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다양한 도시들을 방문한다. 반 고흐의 작품 배경으로 잘 알려진 아를과 샤갈이 20여 년 동안 거주하며 화폭에 담은 생 폴 드 방스를 방문한다.
뿐만 아니라 폴 세잔이 사랑했던 엑상프로방스, 세계 최초로 세워진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 앙티브도 방문해 예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앙리 마티스가 평생을 머물며 사랑했던 니스까지 다채롭고 색다른 예술 도시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름다운 소도시들도 탐방할 예정이다.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언덕 위 요새마을 고르드, 별이 지지 않는 경건한 마을 무스티에 생트마리를 방문한다.
더불어 암석 위에 현란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중세마을 레보 드 프로방스, ‘이방인’의 소설가 알베르 카뮈가 말년을 보냈던 루르마랭 마을, 이국적인 식물과 지중해 풍경이 어우러진 에즈까지 이색적이고 다양한 소도시들을 방문해 기대를 높인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남프랑스는 프랑스의 숨겨진 보석같은 마을이 가득한 곳”이라며 “예술과 역사가 가득한 한진관광의 남프랑스 마르세유 전세기 상품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문 예정인 관광지 및 호텔은 상품별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진관광은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 외에도 북유럽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세기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