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안군지부 지부장은 최근 군청 직원들이 한해 직원 급여 자투리로 모은 331만 9270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조근제 군수와 기념촬영 (자료=함안군)
[한국정경신문(함안)=박순희 기자] 조주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함안군지부 지부장은 최근 군청 직원들이 한해 직원 급여 자투리로 모은 331만 9270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의를 받아 급여에서 자투리 금액을 매달 원천 공제해 모금한 것으로 직원 569명이 동참했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847만 4740원을 기탁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직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기탁 해 주신 장학기금은 함안군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