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최근 설 연휴 대비 비상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운영되는 국가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맞아 이뤄졌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최근 설 연휴 대비 비상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운영되는 국가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맞아 이뤄졌으며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단 병원인 일산병원의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감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감염병 발생에 대한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석 이사장은 이날 일산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집중치료실 등을 방문해 설 연휴 원활한 응급진료를 위한 비상상황 대비 의료진의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또 연휴 기간 현장에서 고생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질환별 중증 응급비상진료 체계와 협진 시스템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산병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일산병원이 자랑하는 AI 기반 응급의료 네트워크 시스템이 경기 서북부 지역의 심혈관 질환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확인하며 해당 시스템이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설 연휴와 같은 비상응급 대응 시기에 지역사회 응급환자를 위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 일산병원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