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최근 강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1000만 원 상당의 농산품(떡국 떡 1500개)을,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임직원 성금 약 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농산품은 동반성장몰에서 구매해 어려운 중소기업에도 힘을 보탰다. 구매한 상품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원도 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 성금은 지난 13일부터 2주간 심사평가원 직원들이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성금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원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심사평가원 전국 12개 본부에서도 자체적으로 23일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설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이어나갔다.
심사평가원 이경수 홍보실장은 “임직원의 나눔 실천으로 모금된 성금이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