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고객 행복 위한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 42개 선봬

우용하 기자 승인 2025.01.23 11:11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생명이 젊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으로 만들어진 담긴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 42개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참석자들이 라이프놀로지랩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자료=삼성생명)

이날 삼성생명은 라이프놀로지 랩 프로젝트에서 4개월간 도출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샘플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프놀로지 랩은 삼성생명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시작한 혁신 프로젝트다. 홍익대와 국민대, 성균관대, 삼성디자인교육원(SADI)이 산학협력을 통해 참여했다.

체험 현장에선 삼성디자인교육원 '안온'과 성균관대학교 '리바이브(REVIVE)' 외에도 아직 상상에 불과하지만 고객의 인생에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다수 소개됐다.

홍익대 정진영 학생은 "보험회사가 이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것에 놀랐다"며 "보험이 고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줘야 하는지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삼성디자인교육원 교수는 "보험은 미래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연결고리를 꾸준히 만들어야 진정한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생명이 추구하는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에 대한 가능성을 탐험할 수 있는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온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고객의 인생에 행복이라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 '라이프놀로지 랩'과 같은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보험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인생 행복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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