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조합원 최고 수준 배당금 지급..1인당 평균 150만원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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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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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광양)=최창윤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최근 임원,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3일 광양농협에 따르면 2024년 예수금 8100억원, 대출금 6700 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5000억원, 경제사업 750억원,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330억원 달성으로 총 사업량 1조7400억원을 기록하는 사업성과를 거두고 당기순이익은 33억원을 달성했다.
이 은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에 최고 수준 배당을 실시하고 사업준비금과 출자·이용고 배당, 조합원 1인당 50만원 영농자재 구입카드를 포함해 조합원 1인당 150만원에 해당하는 총 48억원을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배당에 해당하며 지난 1년 간의 경영수익을 모두 환원해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경영성과의 이면에는 허순구조합장의 탁원한 리더쉽과 경영능력이 바탕이 됐으며 지난해 8월 농협 최고 영예인 총화상 수상 등 다수의 부문 수상과 더불어 취임 이후 지속적인 사업 성장세를 기록하며 농협성장과 농민조합원의 실질적 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광양농협은 결산총회를 거쳐 20일부터 24일까지(5일간) 영농회별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해 배당금 지급 및 농협사업 홍보를 하고 있으며 허순구조합장은 전 영농회를 방문, 조합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허순구 조합장은 “물가상승 및 농산물 수급 불안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도 상호금융 2조원 달성, 경제사업 1000억원 도전 등을 목표로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새롭게 도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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