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267회 임시회 마무리..조례안 등 19건 의결
최창윤 기자
승인
2025.01.22 13:1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익산)=최창윤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22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익산시민역사기록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과 ‘익산유스호스텔 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부가 2024년에 발표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8만ha 감축은 농촌 경제 침체를 초래할 위험이 있고 농민들의 생존권, 더 나아가 국민 식량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철회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영농권 침탈하는 쌀 재배 강제 감축정책 폐기 촉구 건의안’(박철원 의원)을 채택했다.
김경진 의장은 “민족 대 명절 설이 다가온다. 풍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따스함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며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종오 의원 – 20년째 방치되고 있는 명일아파트 인근 도시계획 도로 대책 마련 촉구 ▲이중선 의원 – 익산시 외국인 지원 정책의 변화 필요성 ▲김충영 의원 – 익산시 획기적이고 지역특징을 반영한 저출산 대책 수립 촉구 ▲정영미 의원 – 부송동 관광호텔 공사장 주변에 대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환경 대책 마련 촉구 ▲장경호 의원 – 공유재산 용도폐지 및 매각에 대한 부실한 사전검토 문제점 ▲강경숙 의원 – 방학 돌봄 서비스 개선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만들기에 관해 발언했다.
한편 본회의 후에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의회 발전과 의정활동 역량 제고에 기여한 우수 정책지원관 3명(문명균, 이미란, 노성훈)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