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통영지원센터 ‘바다 서포터즈’ 교육부장관상 수상..진로체험 우수사례

박순희 기자 승인 2025.01.19 18:51 의견 0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진로 체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의 ‘바다 서포터즈’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자료=경남교육청)

[한국정경신문(창원)=박순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진로 체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의 ‘바다 서포터즈’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2024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해 교원 3명, 진로체험지원센터 1명, 지역사회 교육협의체 4명, 지자체 1명, 교육지원청 1명 교원,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지역사회 교육협의체와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담당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바다 서포터즈’를 만들었다.

‘바다 서포터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정체성 확립, 향토 사랑 함양에 이바지했으며 통영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통영 지역 학교와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신문에 자료 올리기, 지역 축제에 홍보관 운영, 캠페인 노래와 뮤지컬 제작, 유튜브 공식 계정에 동영상 올리기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고 공유해 지역사회 연계 협력의 선례를 만들었다.

이 밖에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중학교 교사 등이 적극 참여한 거제해양관광개발 공사의 거제메이커센터의 ‘섬, 틈 제로(Zero) 추진단’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추진단에는 거제 메이커센터 관계자뿐만 아니라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중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돼 지자체와의 교육청의 협력이 돋보였다.

경남교육청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각 지역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성을 살린 우수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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