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정선)=박순희 기자] 강원랜드(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가 17일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 4개시‧군 일대 에너지 취약 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과 임우혁 노조위원장,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을 포함한 100여명의 임직원 등 노‧사가 함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폐광지역(정‧태‧영‧삼) 내 에너지 취약계층 12가구에 약 3600장 가량의 연탄과 함께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최 직무대행은 “2025년 새해를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폐광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매년 1억 50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강원도 전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해 겨울에는 신입사원과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또한 진행한 바 있다. 특히 2023년에는 특별 난방비 지원 사업으로 8억 원 상당의 연탄 100만장을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5000가구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