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박순희 기자)

[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성과대회는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분야에서 ESG경영활동을 선도하는 범국민적 E-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22년부터 전기‧전자제품 회수 재활용 촉진과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해왔다.

우수기관 표창은 자원순환 동행 파트너사로 협약을 맺은 기관이면서, 1차 정량평가와 2차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통과한 기관에게 주어진다.

공단은 지난 2022년 11월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ESG경영강화를 위해 ▲’23년 폐전기‧전자제품 13톤 배출 및 사회공헌 수익금 500만원 기부 ▲’24년 폐전기‧전자제품 27톤을 배출하며 친환경 재활용 처리에 앞장섰으며 이번 대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K-순환경제에 발맞춘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폐자원을 활용하고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