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는 20일부터 2주간 공직기강 특별 점검

임윤희 기자 승인 2025.01.17 15:46 | 최종 수정 2025.01.17 16:43 의견 0
국무회의 참석하는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정부가 설 연휴를 앞두고 20일부터 2주간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선다.

17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중앙행정기관 감사관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점검은 국민 안전 관련 시설과 국가 기반 시설의 비상 대응 태세, 복무기강 확립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방 국조실장은 회의에서 "공직사회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적 과제들을 해결하고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음주운전, 성비위 등 국민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의 설 연휴 전후 연가 사용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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