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서 감전사고로 1명 부상..생명엔 지장 없어

임윤희 기자 승인 2025.01.14 15:12 의견 0
현대자동차 사옥 (자료=현대자동차그룹)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14일 오전 9시 50분경 변전소 설비 점검 중 직원 1명이 감전 사고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일부 생산 라인에 차질이 빚어졌다. 사고는 직원 A씨가 변전소 내 수전설비를 점검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얼굴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해당 변전소와 연결된 울산 3공장 생산라인이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췄다.

3공장은 아반떼와 베뉴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약 5시간 동안 생산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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