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체류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시설 '2월 준공'..11호 주택 텃밭 등 조성

최창윤 기자 승인 2025.01.11 19:32 의견 0
고흥군은 남양면 망주리 소재 귀농귀촌행복학교 내 추진 중인 체류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이 오는 2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자료=고흥군)

[한국정경신문(고흥)=최창윤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남양면 망주리 소재 귀농귀촌행복학교 내 추진 중인 체류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이 오는 2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영농 기술, 농촌 생활 방식, 농지·주택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8월 착공돼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교육생들이 편리하게 거주할 수 있는 11호의 주택과 개인별 텃밭, 주차장, 공동창고 등을 조성하고 오는 2월 중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으로써 농촌의 활력과 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에서 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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