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안정적 국정운영 의지 표명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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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13:55 | 최종 수정 2025.0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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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해 한-유엔 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최 대행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무총장이 피해자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를 표해 준 것에 대해 사의를 전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 및 대외관계 관리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유엔 창설 80주년인 올해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한국 민주주의 제도의 견고함과 회복력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의 회복과 유엔의 강화를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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