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 “‘사석위호’ 자세로 도전적 환경 극복”
변동휘 기자
승인
2025.01.02 09:38
의견
0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SK브로드밴드 박진효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패기와 열정으로 도전적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박 사장은 2일 오전 구성원들에게 공유한 신년사를 통해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자세로 도전적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먼저 박 사장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지난해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 순증 1위 달성하고 AI B tv와 콘텐츠 결합상품 출시 등을 통해 미디어 사업의 성장을 견인했다”며 “엔터프라이즈 사업 또한 매출 증대와 더불어 사업 실행력을 높여 성장 사업의 스케일업을 본격화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는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AI 기술 진화에 따라 고객 눈높이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국제 정세의 불안전성에 따른 각종 리스크도 상승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러한 난관들은 SK브로드밴드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라며 도전적인 환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선/미디어 ▲엔터프라이즈 ▲AIDC 등 각 사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투자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확대·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O/I 2.0’을 병행하고 전방위적 AT/DT를 통해 고객 접점의 프로세스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함께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 사장은 “모든 것을 가치 있게 만들어 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SKMS를 토대로 한 구성원 모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라며 “호랑이라 생각하고 활을 쏘면 돌에도 화살이 꽂힌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자세로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어떤 도전적 환경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얼마 전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추모와 위로에 함께 하자는 뜻도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