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공정성 높인다” 한국수력원자력, 사내 면접위원 역량강화 교육 시행

박진희 기자 승인 2024.12.12 11:25 의견 0
한수원이 11~12일 사내 면접위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시행했다. (자료=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채용 공정성을 높이고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사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1일과 12일 양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사내 면접위원 예비후보 36명을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원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은 채용 분야 사내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채용 공정성은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자 2022년 도입했다. 이번이 12번째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인증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구조화 면접(BEI)과 평가 기술’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했다. 특히 취업준비생과의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을 방불케하는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안형준 한수원 인사처장은 “채용전문면접관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춘 면접위원을 적극 양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재 채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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