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문화복지재단, ‘거리의 시인’ 노현태와 성북구 경로당 방문..연말 선행

박진희 기자 승인 2024.12.12 11:18 의견 0
지난 10일 노현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가 되어 성북구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선물 보따리와 어르신들께 흥겨운 캐롤 노래와 춤을 선보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자료=다원문화복지재단)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재단이 ‘거리의 시인’ 노현태와 서울 성북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눔 선행을 펼치고 있다.

다원문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삼선실버복지센터에 설치한 온라인 스튜디오는 매주 월·화·목요일 어르신들의 추억이 담긴 노래와 사연을 지역 경로당에 ‘추억의 음악다방’을 동시 송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체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421건강박수’, ‘건강댄스’ 등을 가수 노현태가 기획해 진행 중이다.

지난 10일 노현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가 되어 성북구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선물 보따리와 어르신들께 흥겨운 캐롤 노래와 춤을 선보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노현태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작은 선물에 감사해 하시고 신나는 캐럴에 맞춰 춤을 추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 뭉클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추운 날씨에 따뜻하고 좋은 추억이 되시길 소망한다. 그리고 선물을 제공해 준 다원문화복지재단과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다원문화복지재단은 지역과 사회에서 복지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가운데 정보석 명예이사장을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 학교 밖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의 복지사업과 문화 나눔 전파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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