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전주 ‘더샵 라비온드’ 내년 1월 분양..전용 39~117㎡, 1426가구 일반분양

우용하 기자 승인 2024.12.11 10:09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포스코이앤씨(사장 전중선)가 전북 전주에서 ‘더샵 라비온드’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총 2,226가구(1단지 1138가구, 2단지 108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고 이 중 1426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로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로 소형 타입부터 대형타입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전주 ‘더샵 라비온드’ 투시도 (자료=포스코이앤씨)

전주 기자촌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라비온드’는 도심권 정비사업인만큼 주변에 교육, 교통, 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단지 인근의 병무청 재개발, 종광대2구역 재개발 등이 예정되는 등 향후 전주 대표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기대감이 높은 단지로 지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전주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신일중, 전주고교가 반경 300m안에 위치해 도보권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학품아(학교 품은 아파트)’ 단지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어 자녀를 가진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홈플러스, CGV와 전북대학교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기린공원, 아중호수 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 서울까지 연결되는 KTX전주역과 고속버스터미널이 단지에서 자동차로 약 10분거리에 위치해있고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전주 IC도 인접해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를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고, 지역민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과 팬트리, 알파룸 등의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피트니스, GX룸, 전 타석 스크린 적용한 실내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냉/온탕 포함한 사우나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프라이빗 스터디룸, 작은 도서관, 키즈룸 등의 에듀존이 조성된다. 부피가 큰 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세대창고도 전 세대에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시설과 편의시설을 다채롭게 구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2월 전주 완산구의 ‘서신더샵비발디’는 평균 55.6대 1의 청약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어 5월에 선보인 전주 덕진구의 ‘에코시티 더샵4차’도 191.21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을 조기에 완료하면서 더샵 브랜드의 인기가 증명된 만큼 더샵 라비온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주는 신규 분양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대단지·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 최대 규모인 222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준공 후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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