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부동산 441건 공개대부 매각..내달 2일부터 3일간

박순희 기자 승인 2024.11.30 19:08 의견 0
캠코는 오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총 44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료=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정경신문(부산)=박순희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오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총 441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120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21건이 포함돼 있으며 12월 5일(09:30) 개찰 예정이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 온비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범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온비드에 등록해야한다"며 "또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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