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수상

박순희 기자 승인 2024.11.30 14:40 의견 0
창녕군은 지난 28일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자료=창녕군)

[한국정경신문(창녕)=박순희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8일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2200만 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복지 수요의 증가, 재난환경의 복합·다양화로 복지·안전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읍면동 단위의 복지·안전 개선모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창녕군의 ‘우리마을 쓰리고 사업(찾GO+살피GO+도와주GO)’은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392개의 사례중 우수사례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녕군의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찾는 가치데이 활동, 우체국과 협업해 안전 취약가구를 방문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과 14개 제공기관이 참여, 주거·보건·일상생활 등 욕구별 생활 서비스를 연계하는 민관협력 지원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모두가 안녕한 복지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민관이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참여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해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안전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