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공기술 민간에 기술사업화 지원..전북혁신도시 3개 기관-연구진흥재단과 협약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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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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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 어명소)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이 기관에서 보유한 공공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촉진에 나섰다.
LX공사와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공공기술기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X공사 등 3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 특허 등을 연구진흥재단에서 유망기술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고 민간기업은 이를 활용해 창업 등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위를 위해 LX공사 등 참여 공공기관과 연구진흥재단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 ▲각 기관이 보유 중인 사업화가 가능한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공동프로그램 협력 ▲청년 인력양성 및 사업화 유망기업 취업 연계 등을 추진한다.
LX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창업 및 신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민간 기업과 공동연구·기술사업화로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LX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과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공공기관의 기술을 활용한 민간 기업 성장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협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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