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 2지부는 지난 22일 남해 이동면 신전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에어컨·냉장고·TV)을 기탁했다. (자료=남해군)

[한국정경신문(남해)=박순희 기자] LG전자 노동조합 2지부(지부장 김인엽)는 지난 22일 남해 이동면 신전 마을회관을 방문해 4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에어컨·냉장고·TV)을 기탁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LG전자 노동조합은 USR(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의 마을회관 1곳을 선정, 농어촌 마을회관의 10년 이상 노후되고 고장난 제품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남해 이동면 신전마을회관이 선정, 에어컨·냉장고·TV를 신전마을회관에 기탁하게 됐다.

김인엽 지부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주 이동면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탁을 해주신 LG전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동면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다.

한편 LG전자 노동조합 2지부는 이외에도 매년 저소득 가구 등에도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박순희 기자 press5797@nate.com 박순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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