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이 중국 무비자 입국 시행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료=한진관광)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최근 중국이 최대 15일까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중국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진관광이 할인 프로모션을 단행한다.

한진관광은 중국 전 지역과 모든 날짜를 대상으로 1인당 5% 상당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중국이 한-중 수교 이후 최초로 최대 15일간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중국 여행에 항상 따라왔던 복잡한 비자 신청 절차와 비용 부담이 사라져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다.

실제로 비자 접수에 소요되던 약 1주일의 시간과 단체 비자 발급 비용 부담이 사라졌다. 또한 여권 사본 및 증명사진 사전 제출이나 출국 당일 단체 미팅 및 샌딩 절차 등 여행객이 느꼈던 불편함도 해소됐다. 더불어 종종 발생했던 비자 분실이나 내용 오입력 시 출국이 불가능했던 상황 역시 이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비자 발급 절차 없이 자유롭고 간편하게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하루 전에도 상품을 예약해 떠날 수 있게 된 만큼 근거리 여행객들의 여행지 선택의 폭이 늘어난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는 것이 한진관광 측의 설명이다. 특히 겨울철 중국 풍경구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며 효도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인 베스트셀러 지역 상품으로 꼽힌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그 중에서도 겨울은 강수량이 가장 적어 연중 가장 맑고 쾌청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다. 또한 눈이 내리면 새하얀 눈꽃으로 수놓은 아름다운 설경을 볼 수 있다.

한진관광에서는 동계 시즌 중국 인기 여행지인 장가계와 곤명·여강 등 다양한 중국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 상품이 국적기인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다년간의 패키지 상품 운영을 통한 노하우와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장한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중국 여행의 가장 큰 장벽이던 비자 필수 발급이 없어지며 국내처럼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격 부담을 낮춘 다양한 상품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많은 상품에 대한 정보와 자세한 사항은 한진관광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정경신문 변동휘 기자 kkobugi89021@naver.com 변동휘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