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BTS, 서울 브랜드 'I‧SEOUL‧U' 와 가장 잘 어울리는 셀럽
서울시민 인지도 87%.. 호감도는 73%
강재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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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12:24 | 최종 수정 2019.12.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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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사진=페북)
아이유 (사진=인스타)
[한국정경신문=강재규기자] 올해로 4년째인 서울브랜드 '아이 서울 유'에 가장 잘 어울릴 것으로 평가되는 셀럽은 가수 아이유로 나타났다.
뒤이어 방탄소년단, 박원순 서울시장, 김연아 선수 등이 이었다.
또 '아이서울 유' 브랜드에 대해 일반시민 10명 중 9명 정도(86.6%)가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브랜드 '아이 서울 유' 인지도
주된 인지경로는 ‘서울시 관련 행사나 홍보물, 조형물 등을 통해서’(63.9%), ‘TV, 신문, 라디오 등 대중매체 뉴스 등을 통해서’(34.6%),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 (20.9%)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브랜드인 ‘’ 4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시가 전문조사기관 ㈜아시아리서치앤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6일 기간 서울시민 20대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Face to Face Interview)로 실시했다.
서울브랜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저명인
특히, 서울브랜드 인지도는 2016년(63.0%), 2017년(66.3%), 2018년(84.0%), 2019년(86.6%)로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실생활 속으로 깊숙이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서울브랜드 호감도는 2016년(52.8%), 2017년(57.1%), 2018년(70.7%), 2019년(73.3%)로 나타나 ‘’가 갈수록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시와 어울리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일반 시민들은 현재 서울이 갖고 있는 이미지로 다양하다(51.3%), 활기차다·역동적이다(47%), 현대적이다(42.6%), 안전하다(26%) 등을 꼽았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금년 서울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호감도가 상승한 것은 그간 보여주신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큰 밑바탕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여론조사 결과에 나타난 서울시민들이 바라는 서울도시 이미지인 안전과 여유, 친환경, 아름다움 등을 서울브랜드 정책에 잘 담아 국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앞으로 서울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시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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