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문화재단, 국내 예술가 해외진출 기회 제공..‘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 공모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1.07 13:44 | 최종 수정 2024.11.07 15:06 의견 0
7일 한화문화재단은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가를 1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료=한화)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화문화재단이 국내 신진 예술가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7일 한화문화재단은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가를 1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5명의 작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유명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년 차를 맞아 규모를 확대했다. 미국 뉴욕의 아트 오마이 미국 나파밸리의 세븐 스톤즈 영국 런던의 가스웍스 프랑스 레삭의 보부쉐 등 4곳의 레지던시와 협력한다.

1기 선발 작가 지희킴은 "비평가 매칭 등으로 작품 세계를 넓힐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등 작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도움을 주는 것이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의 장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화문화재단은 "유망 작가들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민 해외 레지던시 지원 프로그램이 신진 예술인 지원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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