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김명한 차장,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신규 물류센터 설비·시스템 도입 기여”

서재필 기자 승인 2024.11.04 11:15 의견 0

김명한 차장(오른쪽)이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치러진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일동제약)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일동제약이 SCM팀의 김명한 차장이 지난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거행된 제32회 한국물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물류대상은 물류 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물류 분야 혁신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인프라 발전 및 시스템 표준화 등을 통한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 ▲상생하는 물류 생태계 조성 및 소비자 편익 증진 등을 기준으로 정부 훈포장 및 표창 대상이 선정됐다.

일동제약 김명한 차장은 자사의 신규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물류자동화설비(DPS) 도입, 창고관리시스템(WMS)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일동제약은 2022년 물류센터 신설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 천안시에 1만 6000여㎡ 규모, 최대 수용량 9000팔레트(Plt)에 이르는 의약품 및 헬스케어 품목 전용 물류 시설을 구축했다.

의약품 등의 취급에 적합하도록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하고 항온·항습 설비를 갖췄다. 또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DPS ▲WMS 등과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여 ▲입·출고 ▲주문·배송 ▲보관·검수·재고관리 등 물류 관리 전반에 걸친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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