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일본여자프로골프 노부타그룹 마스터스 우승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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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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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이민영 선수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20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의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2위 하타오카 나사, 이와이 아키에(이상 일본)를 1타 차로 제쳤다. 이는 이민영의 JLPGA 투어 통산 7승째로, 2022년 8월 메이지컵 이후 2년 2개월 만의 우승이다.
올해 일본 여자골프에서는 한국 선수 두 번째 우승이다.우승 상금 3천600만엔(약 3억2000만원)을 받은 이민영은 투어 통산 상금 5억엔을 돌파했다.
또한 올해 JLPGA 투어에서 30대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배선우는 9언더파 279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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