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속빔·K스타!이서진, 우승 트로피..GATOUR 챔피언십서 남녀 우승

김형규 기자 승인 2019.12.02 14:10 의견 0
1일 열린 ‘2019 KB국민카드 GATOUR 챔피언십 결선대회’에서 우승한 정문오(왼쪽에서 두 번째)와 이미숙(왼쪽에서 세 번째)가 우승 트로피를 받은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골프존)


[한국정경신문=김형규 기자] ‘광속빔’과 ‘K스타!이서진'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골프존은 지난 1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한 ‘2019 KB국민카드 GATOUR 챔피언십 결선대회’에서 남자부 정문오(닉네임: 광속빔)와 여자부 이미숙(닉네임: K스타!이서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9시즌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정문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9시즌 개인 통상 오프라인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여자부 우승자 이미숙은 2019시즌 개인 통상 2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는 정문오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보기 없이 최종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진수근(닉네임: -jinstar-)과 이진호(닉네임: 무화경)를 제치고 아마추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영주(닉네임: =노블레스=)의 경우, 대회 전반에는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 홀에서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이진호는 후반 홀에 전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아쉽게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이미숙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며 여자부 아마추어 강자인 하헌정(닉네임: 오초하)과 한미숙(닉네임: [GPC태양])을 제치고 최종 합계 2오버파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이어진 준우승 경쟁에서는 하헌정과 차민선(닉네임: 차밍썬)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하헌정이 최종 합계 6오버파, 차민선이 7오버파를 기록하며 각각 여자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 우승자 정문오는 “이번 챔피언십 대회를 평소보다 더 열심히 준비한 덕에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라며 “기존에 GATOUR 성적이 좋지 않았었는데 이번 시즌을 챔피언십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미숙은 “이번 챔피언십 코스가 어려운 편이어서 연습할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면서 “대회 당일 마음을 내려놓고 편하게 임한 것이 대회 우승을 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됐던 것 같고 내년에도 동료 선수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