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 본선, 죽음의 조 탄생..프랑스·독일·포르투갈, F조에 함께 포함돼

차상엽 기자 승인 2019.12.01 05:24 의견 0
1일 오전(한국시각) 유럽축구연맹(UEFA)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유로 2020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자료=유로2020 공식 트위터)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유로 2020 조추첨식이 열렸다. 그 결과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 등이 한 조에 묶이는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일 오전(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유로 2020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유로 2020은 유럽선수권대회 최초로 12개국에서 분산 개최된다. 총 24팀이 각 조 당 4개팀씩 6개조로 나뉘어 조별라운드를 치르고 이후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조추첨 결과 가장 관심을 모은 F조는 프랑스, 독일 그리고 포르투갈이 포함됐다. 여기에 아이슬란드·루마니아·헝가리·불가리아 중 플레이오프를 거친 한 팀이 이들과 함께 F조에 포함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다해도 이미 우승 후보로도 손색이 없는 3팀과 함께 조별라운드를 치러야 하는 만큼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A조에 속한 이탈리아는 스위스, 터키, 웨일즈와 조별라운드를 치른다. FIFA(피파) 랭킹 1위 벨기에는 B조에서 러시아, 덴마크, 핀란드와 격돌한다. 메이저대회에 첫 출전하는 핀란드는 같은 북유럽팀인 덴마크와 만난다. 

C조에는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조지아·벨라루스·북마케도니아·코소보 중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는 한 팀이 함께 C조에 합류한다.

잉글랜드는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아들었다. D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 체코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는 팀 등과 함께 경쟁한다. 노르웨이·세르비아·스코틀랜드·이스라엘 중 한 팀이 D조에 합류한다. 

이밖에 E조에는 스페인, 폴란드, 스웨덴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북아일랜드·슬로바키아·아일랜드 중 한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