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우디 Misk 재단과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관련 협력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0.01 12:43 | 최종 수정 2024.10.01 12:57 의견 0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업무혁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 스마트시티추진실장과 Misk 재단의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 회장, 오마르 나자르부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Misk 재단과 손잡고 현지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분야 협업 기회 발굴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Misk 재단과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재용 현대차그룹 GSO 스마트시티추진실장과 Misk 재단의 바드르 하무드 알바드르 회장, 오마르 나자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Misk 재단은 사우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201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현대차그룹과 Misk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우디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스마트시티 분야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용 현대차그룹 스마트시티추진실장은 “사우디의 미래 리더들을 육성하는 허브인 Misk 재단과의 협업하게 돼 기쁘다”라며 “미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협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는 한편, 사우디의 청년 인재들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의 스마트시티 비전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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