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00년 특별전' 기념, 서울 올림픽공원에 6M '미키' 아트 벌룬 첫 선

'디즈니 100년 특별전' 10월18일 서울 K현재미술관에서 개막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9.11 11:18 의견 0
'디즈니 100년 특별전' 공식 포스터. (자료=㈜엑시비션허브아시아)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인 송파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아파트 2층 높이의 6M에 달하는 거대한 마법사의 제자 '미키 마우스' 아트 벌룬이 올라간다.

마법사의 제자 '미키'(The Sorcerer Mickey) 아트 벌룬은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100년여간의 이야기를 담은 '디즈니 100년 특별전'의 설치물로, 이번 전시의 서막을 알리며 첫 선을 보이는 자이언트 아트 벌룬이라 더욱 특별하다.

특히, '미키'는 1940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판타지아(Fantasia)'에 등장하며, 꿈과 모험 그리고 창의성이라는 디즈니가 오랫동안 선보여 온 이야기의 핵심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아트 벌룬은 '디즈니 100년 특별전'의 시작을 알리며, 디즈니의 판타지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해당 전시를 선보이는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Exhibition Hub Asia)는 보다 즐거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디즈니 100년 특별전'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 개막을 약 한 달여간 앞둔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한국 전시 한정 스페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VIP 티켓도 오픈한다. VIP 티켓에는 12월31일까지 원하는 일자에 전시 관람이 가능한 입장권과 VIP패스, 소서러 미키 뱃지, 엽서 3종으로 구성돼 있어 디즈니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는 전담 부서인 월트디즈니 아카이브(the Walt Disney Archives)가 기획한 월트디즈니 아카이브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로 제멜 엑시비션(Semmel Exhibitions)과 함께 영국 런던, 독일 뮌헨, 미국 필라델피아, 시카고, 캔자스 시티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엑시비션 허브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층부터 4층까지 1000m2 규모의 K현대미술관 전시 공간에서 열리며 프롤로그와 9개의 테마 갤러리를 통해 250점이 넘는 공예품, 미술품, 의상, 소품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소장품으로 채워진다. 특히, 2023년 개봉작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의 의상과 소품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다.

'디즈니 100년 특별전'을 선보이는 전시 기업 엑시비션 허브 아시아(Exhibition Hub Asia) 관계자는 "지난 100년의 디즈니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 요소가 가득한 올림픽공원에서 마법사의 제자 '미키' 아트 벌룬과 함께해 디즈니 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꿈과 마법의 세계로 이끄는 '미키'와 함께 사진도 찍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오는 10월 열릴 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처 전시 분야 1위를 차지한 화제의 전시 '디즈니 100년 특별전'은 오는 10월18일부터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K현대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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