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공무원 하반기 채용 지원 가능한 ‘지텔프 정기시험’ 앞으로 2번 남아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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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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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2024년도 마지막 해양경찰 공무원 하반기 정기 채용 시험의 원서접수가 실시됐다.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된 접수는 8일간 진행되어 오는 6일 마감된다. 이번 24년 하반기 채용에 선발될 해양경찰 공무원은 309명으로 경위 공채 20명, 순경 28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하반기 채용의 공개채용 분야(경위 공채, 순경 공채)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준 점수 이상의 지텔프, 토익, 텝스 등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어학성적은 필기시험일 전일까지 성적이 발표된 시험에 한하여 인정된다.
영어능력 검정시험의 지정 시험 중 하나인 지텔프는 레벨 2의 ▲경위 50점 이상 ▲순경 43점 이상의 점수를 요구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지텔프가 2024년도 해양경찰 공무원 하반기 채용 시험에 지원할 수 있는 남은 지텔프 정기 시험 일정을 안내했다.
한국지텔프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시험에 지원할 수 있는 남은 지텔프 정기시험은 제539회와 제540회로 총 2회차 남아있다.
오는 22일에 오후 3시에 시행되는 제539회 지텔프 정기시험은 현재 접수 중이다. 6일 마감된다.
일반 접수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수험자는 추가 접수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추가 접수는 11일 자정에 마감된다. 시험 성적은 응시 5일 후인 27일 오후 3시에 지텔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외에도 어학 성적은 면접 전형에서 가점을 받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지텔프의 경우, Level 2의 ▲82점 이상, ▲69점 이상, ▲56점 이상의 성적을 제출하면 각 3점, 2점, 1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단, 면접시험일을 기준으로 2년 이내의 것만 인정하기 때문에 성적 취득일의 확인이 필요하다.
시험의 자세한 사항은 지텔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경찰 공무원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인사혁신처 통합채용 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국제공인 영어시험 지텔프의 주관사 한국지텔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과 라이팅의 정기시험 시행 방법이 확대됐다. 새롭게 공개된 ‘G-TELP IBT at Home’ 서비스는 인터넷이 확보된 공간이면 언제 어디서든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AI 실시간 모니터링 부정행위 감지 기능을 탑재하여 비대면 시험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시험의 신뢰도를 높인 점은 AI 교육평가 시장의 확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TELP IBT at Home’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지텔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텔프는 1986년 국내 도입된 국제공인 영어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의 채용과 국가전문자격의 영어 대체 시험, 대학의 졸업 인증시험과 신입생 반편성고사를 위한 하프 모의고사 등으로 널리 활용되며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과 라이팅은 국내 200여 개 기업, 기관의 채용 및 승진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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