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이 3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자료=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을 찾아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3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30여 명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배식에 나섰다.

한수원 직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보양식인 갈비탕과 생과일주스를 제공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만 원도 기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최근까지 기록적인 폭염으로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을텐데 보양식을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면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임윤희 기자 yunis1004@naver.com 임윤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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