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 ‘2024 미국 글로벌 캠프’ 참가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9.02 18:09 의견 0
국립순천대학교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에서 진행된 ‘사회문제해결 글로벌 캠프’에 행정학과·국어교육과 재학생 6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순천대학교)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위험사회 컨소시엄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하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에서 진행된 ‘사회문제해결 글로벌 캠프’에 행정학과·국어교육과 재학생 6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캠프는 위험사회 HUSS 사업에 참여하는 5개 대학(국립순천대·선문대·세종대·순천향대·국립한밭대) 학생들과 인솔 교수 등 총 31명이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초연결사회에서의 글로벌 인식을 함양하고 국제적 감각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비즈니스 영어 및 프레젠테이션 기술 등을 습득하고 각종 문화 체험과 현장학습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 마지막 주에는 디지털 사회문제와 치유 콘텐츠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팀에서 수행한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주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행정학과 정은서 학생은 “이번 글로벌 캠프를 통해 초연결사회에서 요구되는 소통, 협업, 문제 해결 능력 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순천대 위험사회 HUSS 사업단장 김선명 교수는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사회·문화환경을 경험하고 글로벌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사회 HUSS 사업단은 지속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동계 계절학기에는 다문화 리터러시를 주제로 일본 해외 탐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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