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얼리버드 티켓 매진..30일 본티켓 판매
김수철, 크라잉넛, V.O.B 등 15팀 추가 공개..경기도민 20% 할인 제공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8.29 14:1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수원)=김영훈 기자] 오는 10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이하 인뮤페 2024)의 본티켓 판매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 2024’는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공개한 YB, 노브레인, Vitalism(바이탈리즘) 등 12팀에 이어 김수철, 크라잉넛, V.O.B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결선에 참여할 5팀을 포함해 총 15팀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16일 판매 개시한 얼리버드 티켓이 2시간 만에 모두 매진되며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인뮤페 2024'의 본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라면 티켓가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기간 행사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합정역과 문산역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김상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얼리버드 티켓 판매에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며 "이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도록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페스티벌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