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의 프로 여행러’, 트립홀릭의 상반기 최애 호텔은?
박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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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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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종합 여행ㆍ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트립홀릭’은 올해 상반기 최애 호텔로 강릉에 위치한 세인트존스 호텔을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립홀릭은 1년에 20회 이상 여행을 떠나는 여기어때의 ‘상위 0.1%’ 이용자 커뮤니티다.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1000명은 여행에 대한 식견을 기반으로 여기어때에 높은 품질의 리뷰를 공급하고, 여행 트렌드를 이끈다.
이들의 올해 상반기 여행 소비를 분석한 결과, 국내 호텔 중 가장 방문이 많았던 곳은 세인트존스 호텔이었다. 강릉 바다를 한눈에 담는 인피니티 풀, 다양한 패키지와 최적의 접근성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 외에도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힐튼 경주, 스카이베이호텔 경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 등이 방문수가 많은 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지역으로 따지면 경기와 서울 지역으로 수요가 몰렸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에서 호캉스 등 짧은 여행을 즐기는 빈도가 높은 점이 이유로 해석된다. 그외 국내 여행지는 강원, 부산, 제주 순으로 이어졌다.
해외에서는 한국인 여행객의 스테디 셀러로 꼽히는 일본이 가장 큰 수요를 차지했고, 이어 베트남, 태국, 필리핀 순으로 방문 순위를 기록했다.
여기어때는 매년 여행자 커뮤니티 트립홀릭을 모집하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전용 쿠폰은 물론이고 트립홀릭만을 위한 이벤트도 개최해 반응이 뜨겁다.
이정환 여기어때 유저로열티팀장은 “트립홀릭은 여기어때의 서비스를 함께 성장시키는 중요한 이용자이자 파트너”라며 “올 하반기도 특별한 경험으로 이용자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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