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도 브랜드 시대, 반도건설 고양장항 브랜드몰 ‘시간(時間)’ 돋보여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8.09 09:00 의견 0
반도건설 브랜드몰 ‘시간(時間)’ 조감도 (자료=반도건설)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상가 시장에도 브랜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한 수요자들이 상가 시장에서도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상가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을 통해 지역 상권이나 호재 등 사전조사에 공을 들인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성이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곳을 선점하기 때문이다. 풍부한 고정수요와 함께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인 경우가 대다수다.

설계나 디자인, MD구성 등 상품성도 차별화한다. 브랜드 상가는 이색적인 테마와 디자인이 적용돼 뛰어난 가시성을 바탕으로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키 테넌트(핵심점포) 입점과 문화시설까지 갖춰 지역 내 명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대형 건설사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금융 혜택 등 계약 조건 등에서 안정성도 높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상가 시장 침체 속에 옥석가리기를 시도하는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 상가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특히 신흥주거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상가라면 향후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만큼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반도건설 브랜드몰 ‘시간(時間)’, 키 테넌트 직영몰 및 금융 혜택 더한 장항지구 랜드마크 상업시설

브랜드 상가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여겨지는 가운데,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공급되는 반도건설 브랜드몰이 투자자들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시간(時間)’은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랜드마크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브랜드 상업시설이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고양 장항지구 내 주상복합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며, 일산호수공원 관문 입지에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시간(時間)의 경쟁력 높은 키 테넌트로 꼽힌다.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키즈컨텐츠, CAR 디테일링샵 등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구성을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키 테넌트는 반도건설이 직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경쟁력 있는 지원혜택도 갖췄다.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상권 활성화도 유도할 예정이고, 여기에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 등 금융혜택까지 더해 눈길을 끈다.

■ 풍부한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로 안정성 ‘극대화’…일산호수공원 새단장, GTX-A, 1기신도시 재건축 ‘겹호재’

대단지 고정수요를 중심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시간(時間)’은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고정 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장항지구 약 1만1000세대에 달하는 주거단지들의 수요가 전망된다. 또 연간 약 600만 명 규모의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와 KB리브온‧KB카드 빅데이터에 따른 유동인구 약 3500만명을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다.

고양시의 다양한 개발 수혜도 전망된다. 먼저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된다. 전체 구간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준공되는 해인 2028년 개통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등 본궤도에 올랐다. 또 최근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북카페 조성으로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지역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시간(時間)’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부동산시장 불황 속에서도 1순위 청약에만 1만 105건이 접수되며 청약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최고 49층 높이에서 호수와 한강, 시티를 모두 조망하는 ‘뷰 프리미엄’을 누리는 고양 장항지구 대표 랜드마크로 선보인다.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매뉴얼 작업부터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이 들어선다. 아넥스 클럽은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소셜 특화시설과 건강한 삶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프리미엄 단지의 자부심을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간(時間) &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하며, 입주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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