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안가 ‘골드라인’ 급부상..선착순 모집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주목

박세아 기자 승인 2024.08.05 10:59 의견 0

[한국정경신문=박세아 기자] 최근 부산 분양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은 해안가를 따라 형성된 ‘골드라인’이다. 해운대와 부산 센텀, 민락동, 광안리, 남천, 용호동 등 이른바 ‘리치 주거벨트’로 연결된 지역으로 고급 주거단지 및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들이 밀집돼 있어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골드라인에 위치한 주거지역은 주변에 공원 및 산책로 등 여가 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지하철, 도로 등 풍부한 교통망이 가까이 지나 이동편의가 좋다. 또 각종 생활인프라가 다양하게 갖춰져 생활편의 해결이 수월하다. 게다가 해안가 일대는 초고층 주거지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희소성도 높이 평가된다.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골드라인에 집중된 이유다.

지난해 9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3270만원(3.3㎡당 평균)으로 공급됐고 올해 1월 ‘테넌바움 294Ⅰ•Ⅱ’가 Ⅰ은 3292만원(3.3㎡당 평균), Ⅱ는 5274만원에 공급돼 부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북항이 보이는 '블랑 써밋 74'도 3106만원이다.

부산 해변 중심 지역의 분양가가 평당 3000만원이 넘게 형성되고 있는 와중에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도 3.3㎡당 1500만원으로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현재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 나선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부산 바다 명소로 꼽히는 일광해수욕장 인근 코스트라인에서 분양 중인 리조트형 아파트로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돼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통장 유무 및 거주 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모집공고기준 3.3㎡당 1500만원대며 1차 계약금은 500만원부터다. 기존 20%던 발코니 계약금 조건이 100만원부터 가능하도록 조건이 변경된 만큼 초기 비용 마련에 대한 부담도 줄었다.

착한 분양가와 더불어 우수한 상품성도 이 단지를 주목하게 한다. 먼저 삼성물산 리조트 부분 에버랜드 조경사업팀이 설계와 시공을 담당,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 등 마치 리조트에 머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명품 조경 설계(1만여평)가 적용된다. 또 대형폰드(인공호수)를 비롯해 6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테마숲이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약 1300여평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은 북유럽 감성을 느끼게 한다. 라운지존, 패밀리존, 스포츠존, 스터디존이 구성된 ‘노르딕하우스’, 대규모 아뜨리움과 카페라운지&티하우스, 멀티클럽 등이 갖춰진 ‘라운지존’, 포레스트 키즈카페와 고급 사우나, 호텔식 게스트사우나,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 ‘패밀리존’, 피트니스클럽, GX룸, 골프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북카페, 오픈독서실, 키즈도서관, 스터디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존’이 입주민들의 품격 높은 생활을 돕는다.

부산 전 지역 최초로 라인별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총 21대의 엘리베이터의 추가 설치로 총 47대의 엘리베이터가 운행된다. 고층 아파트일수록 엘리베이터 운행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생활의 편리함이 기대된다.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적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와 4세대 평면설계를 적용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2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민락역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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