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5일째 열차 80.9% 이상무..국토부, 24일 기준 열차운행 현황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1.24 14:34 의견 0
철도노조 노조원들이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앞에서 ‘현장인력 충원! 임금피크제 폐지! 대정부 교섭 투쟁 및 철도파업 승리!’ 공공운수노조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자료=철도노조)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도 전체 열차는 평상시의 80%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노조 파업중인 24일 11시 기준 열차 운행 현황은 평상시 대비 80.9% 수준이라고 밝혔다.

파업에는 출근대상자 2만8273명 중 31%정도를 차지하는 8777명이 파업에 참가했다. 현재 대체인력 2162명을 포함해 2만1658명이 근무 중인 상태다. 이는 평상시 대비 76.6% 수준이다.

열차는 평상시 대비 80.9% 운행되고 있다. KTX 76.9%, 일반열차 66.7%, 화물열차 34.2%, 수도권 전철 89.3% 수준이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20일 9시를 기점으로 무기한 파업에 돌입해 5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철도노조는 △총인건비 정상화 △노동시간 단축과 철도안전을 위해 2020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4조2교대 근무형태 변경을 위한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개선 등 노사전문가협의체 합의 이행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통합, 특히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조상수 철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장은 “대화로 문제를 풀기를 바라는 국민들과 철도노동자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철도노사의 최종 교섭이 결렬됐다”며 국민 불편이 불가피한 철도 파업에 대해 국토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