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매체 "싼타페보다는 투싼에 가까울 것"..현대자동차 '비전 T' 현지 관심집중

차상엽 기자 승인 2019.11.22 16:11 의견 0
20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콘셉트카 비전 T를 소개했다. (자료=현대자동차)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개막한 2019 LA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카인 '비전 T(Vision T)'가 유럽에서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모토어1은 지난 21일 보도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4.61m의 SUV"라는 헤드라인을 뽑으며 비전T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전T는 콘셉트카인 만큼 정확한 제원이 공개되진 않았다. 전장, 전폭, 전고 등 크기와 디자인적인 요소들만 공개한 상태다. 모토어1이 차용한 4.61m는 LA오토쇼에 공개된 비전T의 전장이다. 이 매체는 비전T의 전장이 투싼(4.48m)과 싼타페(4.77m)의 중간 정도임을 언급하며 "비전T가 이들 두 모델의 중간급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토어1은 비전T의 외형에 대해 "(현대차의 설명과 마찬가지로) 미래지향적"이라고 평가했다. 전체적으로 곡선형을 차용했고 쿠페 형식의 상부도 고급스럽다고 평했다.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엘렉트로아우토-뉴스 역시 비전T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해당 매체는 현대자동차가 'T'를 차용한 이유로 "싼타페(Santafe)보다는 투싼(Tucson)에 가까운 급의 모델이기 때문"으로 예상했다. 

이밖에도 엘렉트로아우토-뉴스는 이번에 공개한 비전T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임을 강조하며 "환경 부분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는 현대의 의지가 반영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