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길라잡이] 숲세권은 장점, 교통 및 편의시설은 단점..'효창 파크뷰 데시앙'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1.22 16:18 의견 0
22일 태영건설이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의 문을 열었다. (자료=지혜진 기자)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단지 바로 앞 공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교통이 다소 불편하긴 하지만 효창공원 규모가 크다 보니 서울에서 이 정도로 공기 좋은 단지는 찾기 힘들 거예요.” (인근 공인중개사 A씨)

22일 문을 연 태영건설의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찾았다. 평일임에도 가족 단위도 눈에 띄었다. 방문객들의 연령층은 다소 높았다.

가장 큰 특징은 단지 바로 앞에 효창공원 후문이 있다는 것이다. 16만 924㎡ 규모의 공원이 단지 남쪽에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다. 효창공원이 문화재 보호구역이기 때문에 반경 100m까지 건축 높이를 제한했다. 효창공원은 오는 2024년 새 로 단장을 앞두고 있다.

교육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청파초등학교가 있다. 근처에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도 읶다. 106동에는 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가족에 적합하다.

단지 바로 앞 부분에 효창공원이 자리한다. (자료=지혜진 기자)

단점은 지하철역과 거리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으로부터 모두 걸어서 15분 정도가 걸린다. 6호선 효창공원앞역도 마찬가지로 15분정도 소요된다. 걸어서 이동하긴 다소 먼 거리다. 하지만 단지 바로 앞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어 어느 정도 불편이 상쇄된다.

또 다른 단점은 언덕이다. 공원 덕분에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지만 걸어서 오갈 땐 언덕 때문에 불편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에 있는 언덕은 단지 중간중간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서 해결했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신혼부부보다는 연령대가 좀더 높은 청약자에게 더 살기 좋은 곳이라고 조언했다. 요양원과 병원이 단지 주변에 있기 때문이다.

단지 바로 앞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자료=지혜진 기자)

그는 “뒤쪽이 낙후된 동네이긴 한데 최근에 만리시장 도로정비를 새로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단지 뒤쪽이 존치구역으로 지정돼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안 된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럼에도 단지와 가까운 마포구의 신축 아파트 전용 59㎡가 11억~12억원선에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청약에 도전해볼 것을 추천했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14층, 7개동, 38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총 78가구가 일반가구 물량이다. 45㎡A, B형은 동향에 가깝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59㎡B형은 남동향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대부분이 남향이거나 동향이다. 서향인 단지는 없다”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전용 45㎡ 5억5000만~5억6000만원, 59㎡ 6억3000만~6억7000만원, 84㎡ 8억6000~8억8000만원 수준이다.

각 가구에는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신 설비가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 초미세먼지를 99.95%이상 제거하는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한다.

단지 맞은편에 효창공원이 자리해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자료=지혜진 기자)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다. 계약은 12월 16~18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견본주택은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