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슈퍼쏠, 고객 경험 강화”..3개월 간 고객심층조사 실시
윤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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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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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22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신한 슈퍼SOL(쏠)’의 고객경험 강화를 위한 고객 심층조사(Focus Group Interview, 이하 FGI)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 슈퍼쏠은 신한금융의 주요 그룹사 금융앱의 핵심 기능을 결합한 통합앱으로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이용고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이번 FGI는 데이터 분석과 함께 고객의 생생한 경험의 소리를 듣는 정량·정성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FGI 일정 중 하나로 지난 20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열린 고객좌담회에서는 신한, 토스, KB 금융앱의 헤비유저들이 참석해 다양한 금융앱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 슈퍼쏠에 대한 개선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 방향을 ‘슈퍼SOL First’로 설정하고 신한 슈퍼쏠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한 그룹사의 다양한 기능 및 혜택을 통합해 고객에게 더욱 간편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FGI는 고객들의 솔직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더욱 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신한금융은 ‘디지털 혁신’의 방향점이 언제나 ‘고객중심’임을 잊지 않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토대로 신한 슈퍼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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