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다음 달 13일까지 회사 내 정비기술교육장을 국가기술자격 실습장으로 운영한다. (자료=포스코)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다음 달 13일까지 회사 내 정비기술교육장을 국가기술자격 실습장으로 운영한다.
포스코는 회사를 포함해 그룹사와 협력사 직원들이 이곳에서 설비보전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시험에 대비한 실습을 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실습장 이용자는 중량물 취급, 유압·공압, 진동소음측정, 용접 및 절단 등 설비보전 분야를 배울 수 있다.
실습장 운영기간에는 제철소 정비기술교육 전문강사가 상주해 실습을 지원한다.
정세한 설비기술부 과장은 "설비기술부는 기본 정비기술을 교육하고,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장을 제공하는 등 포스코,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 전체의 정비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